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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배낭여행 다이어리 : 인도 자유여행의 시발점과 마침표가 되는 델리(2)
레드 포트라 불리며 우리나라 말로는 붉은 성에 가기로 한 우리 셋은 어둑어둑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을 찍어댔습니다. 붉은 성은 무굴제국 샤자한에 이르러 수도를 아그라에서 현재의 올드 델리 당시 이름은 샤자하나바드로 옮기게 되는데 붉은 성은 이때 샤자하나바드의 궁전으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거의 그곳에서 지내지는 못했다고 하네요. 점점 어두워져가지만 희안하게도 관광객들은 늘어만 갔습니다. 많은 인도인들이 붉은 성 앞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도 신기했구요. 저같은 경우 수원 근처에 살다보니 수원 근처에 있는 화성행궁이 있는데 직접가서 사진을 찍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나도 안가지고 살았거든요. 사진 찍는 것을 워낙 좋아하는 인도인들이니 그러려니하고 바라만 봤었습니다. 붉은 성만 보고 마지막의 일정을 정리하자니..
2017. 11. 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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