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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행 꿀팁 BEST 13,

자유 여행 가기 전에는 알아야 할 것들. 


 


 

 


 

 

1. 나는야 영업맨

 


 

 

인도는 협상으로 돌아가는 나라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가격이 정해진 음식점이나 대형 마켓 플레이스를 제외하고는 가격 협상을 해야만 합니다.

가장 지치는 것은 이동할 때마다 필요한 교통 수단 가격 협상이지요. (기차 제외)

 

 

 

 


 

 

2. 개 조심,물 조심

 


 

 

여행을 하다보면 길에 풀어져 있는 소나 개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간혹 개에 물려 파상풍에 걸리는 관광객을 봐왔습니다.

특히 저녁에는 잘 보이지 않는 시간대에는 무리를 지어다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하셔야합니다.

지나가는 개가 귀엽다고 다가가는 그런 상황을 만들지 마세요.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얼어있지는 마세요. 건들지만 않으면 됩니다.

특히 소같은 경우 종교적으로 신성한 동물을 상징한다고 하니 절대 만지려하지마세요.

 

여행을 하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물인데요.

인도에서의 물은 인도 내에서도 골칫덩이입니다.

뚜껑이 잘 봉합이 안된 생수가 있는데 그런 생수는 어떤 물일지도 모르거니와 약물이 타져 있는 경우가 있으니 정식 상점에서 구매를 하시더라도 항상 뒤집어서 한번 꾹 눌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 개인이 팔던 노점상에게 산 생수가 있었는데 위의 방법으로 했더니 생수의 뚜껑이 터지는? 경우를 경험했었습니다.

 

 

 


 

3. 물티슈는 사막의 오아시스

 


 

 

인도 전역 어디를 돌아다녀도 항상 존재하는 사원들과 유적지들 등이 있는데 여행을 하다보면 그곳이 궁금하여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 대부분 신발을 벗고 입장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심한 경우 양말까지 허용을 안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관광객들이 많은 장소에서 이럴 경우 물티슈를 사용해서 손과 발을 닦아주는 것은 물론 여행을 하면서 가장 필요한 물품이지 않나 싶습니다.

 

 

 


 

 

4. 차 조심

 

 


 

 

현대적으로 발달되어 있는 지역에서는 릭샤보다는 오토바이나 차를 많이 볼수있는데 이때 조심하셔야하는 것은 바로 차입니다.

인도의 차는 사이드미러가 없습니다. 또한 차선조차도 없지요.

서로의 클락션 소리로 경고를 주며 운전을 하는데 보행자 분들은 사이드 미러가 없는 차들을 항상 조심하셔야합니다.

사이드 미러가 있는 차더라도 문화 특성상 사이드 미러를 보지 않는 운전자들이 많기 때문에 사각지대가 많은 인도의 차량들을 꼭 조심하세요.

 

 


 

 

5. 돈 계산은 확실하게

 


 

 

우리나라에서는 계산을 할 때에 점원이 어련히 잔돈 잘 맞춰서 주겠지라고 생각하며 주의깊게 보지 않지요?

인도에서는 절대 그러시면 안됩니다.

눈 깜짝할 새에 잔돈을 일부러 틀리게 주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어 찾아가서 달라고 한들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세요.

그러니 돈 계산 시에는 꼭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6. 인도는 동남아가 아닙니다.

 

 


 

아무 이유 없이 인도는 동남아처럼 더운 나라라고 인지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남부쪽의 여행은 맞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여행 루트를 잡고 있는 북인도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니 여행을 떠나시기 전에 날씨를 체크하시고 겉옷과 섞어 여행 채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7. 인도의 식당에서 주는 레몬 물

 

 


 

 

여기는 물을 레몬까지 해서 주네라며 벌컥벌컥 마신 저는 인도친구에게 큰 웃음거리를 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식당에서 주는 레몬 물은 마시라고 주는 것이 아닌 식사 전에 손을 씻는 용도로 주는 것이니 저처럼 웃음거리가 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껄껄.

 

 

 


 

 

8. 내 물건은 내가 챙긴다.

 


 

우리나라만의 특성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테이블 위에 자신의 물건을 올려놓는 것이지요.

이게 올려놓으려고 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무의식적으로 올려 놓는 습관을 가지고 있지요.

아예 올리지 말라는 것은 아니지만 주의를 하셔야합니다.

또한 힙색을 앞으로 차는 분들이 많은데 항상 조심하셔야합니다.

저의 인도 자유여행의 시작은 소매치기로 시작이 되었거든요.

눈 뜨고 코 베이는 상황을 만들지 마세요.

 

 

 


 

9. 느림의 미학

 


 

 

문화적 차이를 많이 느끼고 배웠던 것이 바로 이 느림의 미학입니다.

연착이라는 것에 인도 현지인들은 관대했고 화조차 내지 않습니다.

물론 시간에 맞춰 제때 오는 것도 있지만 연착이 길어진다고 화를 내지마세요.

노 프라블럼 인디아. 인크레더블 인디아.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이세요.

 

 

 


10. 인도 사람들은 피노키오

 


 

 

어떤 질문을 던졌을 때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하는데 골탕을 먹이려고 이러나 싶을 정도로 아는 척?을 좋아라하는 인도 현지인들입니다.

자신이 탑승해야 할 기차 정보에 대해 질문을 한 사람에게 했다면 네명, 다섯명에게 물어보세요.

정말 틀린 정보들을 전해주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11. 긍정과 부정의 제스쳐가 반대

 

 


 

우리는 긍정 YES를 고개를 위 아래로 부정 NO를 고개를 왼쪽 오른쪽으로 흔듭니다.

하지만 인도는 긍정 YES를 고개를 왼쪽 오른쪽으로 부정 NO를 고개를 위 아래로 흔듭니다.

그러니 혼동하지마시길 바랍니다.

 

 

 

 


 

 

12. 그들만의 슬랭

 


 

 

사진을 찍으며 외국 손모양을 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저를 예로 들어보면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하며 사진 찍은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그들만의 슬랭은 엄지손가락이 의미하는 것은 '배변'이며 새끼손가락이 의미하는 것은 '소변'입니다.

그러니 영어가 안통하는 사람들에게 화장실을 물어볼때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으로 간단하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

 

 

 


 

 

13. 여자들은 항상 조심

 

 


 

인도의 문화에서 남자와 여자는 우리나라의 조선시대의 남녀칠세부동석과도 같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나라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은 그들에게 감사한 의미로 포옹이나 악수를 하며 편하게 하는데 왠만하면 그들과의 접촉은 피하세요.

간혹 악수를 하면서 손바닥을 간지럽히듯하게 손가락으로 긁는다면 무조건 화를 내셔야합니다.

나는 너와 관계를 맺고 싶다라는 의미를 가진 나쁜 행동이라고 하네요.

여자와의 신체적 접촉이 쉽지 않는 나라에서 아무렇지 않게 포옹과 악수를 취하는 관광객들에게 쉬운 여자라 생각하며 있어서는 안될 행동들을 한다고도 하니 정말 왠만하면 신체적인 접촉(포옹과 악수 등)을 피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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