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일상 공유
인도 배낭여행 다이어리 : 바라나시의 역사를 거닐다
이 날은 무슨 생각이여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친해진 일행과는 다르게 행동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부스스하게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마치고 바라나시에 있는 갠지스강에서 탈수있는 배를 예약합니다. 그리고는 다시 잠에 들었지요. 얼마나 잤을까. 시간이 됬다며 미리 맞춰두었던 핸드폰의 알람이 울리고 미리 예약을 해두었던 배의 시간 전에 혼자 갠지스 강의 가트를 거닐었습니다. 어느새 바라나시의 초저녁을 보게 되었고 배의 시간이 되어 약속해두었던 장소로 향하는데 아그라 친구가 보이더군요. 자기 또한 타보고싶다며 모임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던 아그라친구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던 중에 이게 웬걸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만났었던 몇몇의 인연들도 그곳에서 볼수있었습니다. 반가움과 설레임으로 함께 여기에 오기까지 있었던 일들..
2017. 10. 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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