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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팬들에게 니느님이라고도 불리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니퍼트 선수가 이번에 KT와 계약확정을 지음으로서 이제는 두산이 아닌 KT 인이 되었습니다.


2011년에 두산 유니폼을 입은 니퍼트는 6년간 185경기를 등판을 했었는데요.

등판을 해서 94승 43패를 기록했고 평균 자책점이 3.48을 기록했었습니다.

 

 

2016년에는 평균 자책점과 승률 그리고 다승으로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던 두산 최고의 선수라고 불렸던 니퍼트가 2017년에는 너무나 부진한 성적을 내어 두산과는 재계약이 실패했었습니다.

 

 

출저 - News1

그런데 이번에 KT WIZ 단장 임종택에 의하면 메디컬 테스트뿐만 아니라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 주도로 신체 상태체크까지 잘 통과하였고 KBO 역대 외국인 투수 최초 통산 100승이 넘었으면 좋겠다면서 팀과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니퍼트는 KT WIZ와 연봉 총액 100만 달러로 계약을 체결을 하였고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고 KBO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할 수 있게 기회를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시즌 전까지 훈련에 전념하여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출저 - 포토뉴스

 

KT WIZ 감독 김진욱은 팀이 5할 승률을 달성하는데 마지막 퍼즐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충분한 선수라고 밝히면서 그동안 KBO리그에서 이미 인성과 성실성이 인정되어 있는 선수이니만큼 올해 시즌 외국인 투수로 최종 확정을 짓게 된 계기라고 말했는데요.

 

 

출저 - OSEN

 

두산 팬 입장에서는 상당히 아쉬운 선수입니다.

그동안 정말 잘해줬고 의리도 있는 선수로도 많이 알려졌는데 너무 쉽게 떠나보낸 것 같아 속상합니다.

 

두산이라는 존재는 자신에게 있어 너무나도 감사하고 큰 존재라고도 인터뷰했었던 더스틴 니퍼트 선수.

 

아무쪼록 이번 시즌에는 부진했던 실적을 털어버리고 두산과 경기에서 보란듯이 잘해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더스틴 니퍼트 선수 화이팅입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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